지난 12월 13일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진행된 “2023 부산 반려동물 산업정책 포럼”에서 세명대학교 동물보건학과 (구, 동물바이오헬스학과) 강환구 교수가 “반려동물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강환구교수는 현재 동물약품약사심의위원회 위원이며 한국예방수의학회 회장, 식약처 농약 및 동물약품 전문가 검토회(위해 평가) 위원도 함께 맡고 있다.

반려동물 연관 산업규모의 국제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반려동물산업 현황과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전망을 발표했다. 반려동물 진료의 질 상승, 반려동물용 식품 및 용품의 고급화, 반려인의 증가를 제시하였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정부에서 국가적 과제로 관심을 갖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환구 교수는 반려동물과 사람 간의 교감을 강화하는 제도적·물적 기반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