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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흙으로 빚어낸 예술...장인과 함께 즐기는 옹기
- 17.5기 최영범
- 조회 : 63
- 등록일 : 2025-05-08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울산옹기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가 열린 곳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에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로, 한국전쟁 이후 전국 각지에서 옹기를 만드는 장인들이 모여들어 자연스레 만들어진 옹기촌입니다.
울산옹기축제는 풍물패가 옹기마을 일대를 도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졌습니다.
사흘동안 외고산 옹기마을의 옹기 장인 여섯 명이 돌아가며 옹기 제작을 직접 선보였습니다.
옹기 체험관에서는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직접 옹기를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주민기획단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까지 맡았습니다.
옹기 장인들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지난 2000년에 시작된 옹기축제가 전통 옹기를 전국에 알리고 보급하는 문화 행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