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마비도 그들의 도전을 막을 수 없다
- 18기 손현하
- 조회 : 16
- 등록일 : 2025-05-12
지난해 5월, 휠체어 럭비 선수단 충북 인피니티를 찾았다. 충북 인피니티는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한 휠체어 럭비 최강 팀 중 하나다. 불의의 사고로 하루아침에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된 9명의 선수들은 휠체어 럭비를 만나며 새로운 삶에 도전하게 되었다. 대부분 기초생활 수급자인 선수들의 최종 목표는 실업팀이 되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실업팀이 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강적들이 많다. 국내 유일 휠체어 럭비 실업팀 충남, 외국인 선수들로 전력을 대폭 강화시킨 인천. 충북 인피니티는 더욱 강해진 상대를 꺾고 실업팀이 되겠다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